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친 이름 모를 꽃에 마음을 빼앗긴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 이름과 이야기가 궁금해져도 물어볼 곳이 마땅치 않아 아쉬웠던 순간들이 있었을 거예요. 스마트폰만 있다면 이제는 그 자리에서 바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가능한지 그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꽃검색 카메라 어플
스마트폰 카메라로 꽃을 비추거나 사진을 찍어 올리면 인공지능이 그 이름을 찾아주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이름뿐만 아니라 꽃말이나 특징 같은 다채로운 정보까지 함께 알려주어 식물에 대한 이해를 넓혀줍니다. 꽃검색 카메라 어플은 Google Play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꽃검색 카메라 어플 - https://play.google.com/jFlower2]
1. 수많은 사람이 이미 내려받아 사용하고 있으며, 다른 이용자들이 남긴 리뷰를 통해 앱에 대한 평가를 미리 확인해 볼 수도 있습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길에서 만난 꽃들의 이름을 찾아볼 준비가 끝납니다.
2. 앱을 실행하면 꽃 사진을 찍거나 이미 찍어둔 사진을 불러올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꽃사진 촬영하기'를 선택하면 카메라가 활성화되어 눈앞의 꽃을 바로 찍을 수 있고, '꽃사진 불러오기'를 고르면 휴대폰 갤러리에 저장된 사진으로도 이름을 알아볼 수 있어 편리합니다.
3. 사진을 찍거나 선택하면, 앱이 꽃을 더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영역을 조절하는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화면을 움직여서 사진 속 꽃이 중앙의 네모난 틀 안에 잘 위치하도록 맞춰주세요. 위치 조정이 끝났다면 오른쪽 위에 있는 체크 표시를 눌러 다음 단계로 진행하면 됩니다.
4. 앱은 사용자가 올린 사진과 비슷한 꽃들을 목록으로 보여줍니다. 가나다순으로 정리된 '꽃 목록'을 통해 직접 스크롤하며 찾아볼 수도 있어요. 각 꽃의 이름 옆에는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나 '섹시한 여인'처럼 그 꽃이 가진 아름다운 꽃말이 함께 적혀 있어 감성을 더해줍니다.
5. 목록에서 궁금한 꽃을 고르면 더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각시붓꽃'을 선택하면, 그 꽃의 학명, 과, 꽃말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볼 수 있어요. 언제 꽃이 피는지, 어떤 형태를 가졌는지 등 식물도감처럼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어 학습에도 도움이 됩니다.
6. 마음에 드는 꽃 사진과 꽃말을 '꽃말카드'로 만들어 간직하거나 다른 사람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예쁜 꽃 사진 위에 그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꽃말이 더해져 특별한 카드가 완성됩니다. 완성된 카드는 편집하거나 공유 기능을 통해 친구나 가족에게 쉽게 전송할 수 있어요.
7. 매일 새로운 꽃을 추천해 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오늘 날짜에 어울리는 꽃을 선정하여 그 이름과 꽃말, 그리고 그 꽃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덕분에 매일 새로운 꽃을 알아가는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식물에 대한 지식도 자연스럽게 쌓이게 됩니다.
이제 길가에 핀 작은 들꽃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않게 될 거예요. 사진 한 장으로 이름과 꽃말, 숨겨진 이야기까지 알 수 있으니 말이죠. 세상을 조금 더 다채롭게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이 작은 발견의 즐거움을 일상 속에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